멸균우유 소비기한 얼마나 될까?

멸균우유 소비기한 얼마나 될까?

 

우리는 마트에 가면 두 종류의 우유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나는 기본적인 일반우유, 다른 하나는 바로 멸균우유인데요.

우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반우유는 원유 본연의 맛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유통기한은 냉장보관 기준으로 7~14일 정도로 짧은 편이고요.

 

반면 멸균우유는 더 높은 고온인 135~150도에서 2~5초간 멸균처리를 한답니다.

덕분에 대부분의 미생물을 거의 없앤다고 보시면 돼요. 

이러한 방법 때문에 영양성분이 낮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유익균 섭취가 어려울 뿐 큰 차이는 없다고 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게다가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팩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도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해요. 

보통 2~3개월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이렇다보니 우유를 어쩌다 한 번씩 찾는 사람들에겐 멸균우유가 인기 있는 편이에요.

10주가량의 긴 유통기한 덕분에 웬만해선 날짜가 지날 일이 없기 때문인데요.

혹시 개봉 후 보관기간이 짧아서 걱정되신다면 200ml 팩으로 구입하는 걸 추천드려요.

매번 번거롭게 하나씩 사둘 필요없이 대량 구매도 가능해서 선호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만약 유통기한을 이미 넘긴 상황이라면 어떡할까요?

 

멸균우유의 소비기한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45일이라고 해요.

개봉을 했다면 5일 이내에 최대한 빨리 드셔야 하고요.

이때는 일반우유처럼 냉장보관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뭐든 열었다 하면 소비기한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물론 위와 같은 날짜는 대략적으로 참고해야 할 부분이에요.

실제로 어떻게 보관을 했는지 등에 따라서 변동 가능성이 있겠죠?

45일이 되자마자 바로 상하지는 않을 테니 말이죠.

혹시 모르니 그냥 마시기보단 냄새 등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위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멸균우유 소비기한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